'검은 양 게임' 왕따 키워드 밝혀낸 G, 두 번째 희생양.."그의 정체는 흰 양"

김효정 2022. 6. 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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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가 최종 탈락했다.

3일 방송된 SBS '검은 양 게임-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에서는 B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던 G가 재판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그를 검은양으로 몰아갔던 G가 재판대에 올랐다.

검은 양을 결정하는 주역에서 단 5분 만에 검은 양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G, G는 최종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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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G가 최종 탈락했다.

3일 방송된 SBS '검은 양 게임-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에서는 B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던 G가 재판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재판에서 B는 기사회생했다. 이에 그를 검은양으로 몰아갔던 G가 재판대에 올랐다.

G는 자신의 무결함을 주장했지만 양들은 4명이 G를 희생양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이에 G는 "흰 양 님들 진짜 멍청하시네요. 내일 잘해보세요"라고 분노했다.

검은 양을 결정하는 주역에서 단 5분 만에 검은 양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G, G는 최종 탈락했다. 그리고 다음날 G의 정체가 공개됐다.

희생양 G의 정체는 검은 양이 아닌 흰 양이었다. G는 다잉 메시지로 무지한 흰 양들을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그는 "왕따는 누군가가 정말 싫어서 배척한다기보다 소수가 먼저 시작하면서 한 명 두 명이 모이고 그러면서 소수를 소외시키는 것인데 이는 아주 쉬운 일이다. 그리고 한번 찍힌 왕따 낙인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라며 양 마을에서 왕따가 된 자신을 스스로 안타까워했다.

이어 G는 "흰 양들은 두 검은 양에 선동당해서 내 의견을 무시했다. 당신들도 왕따 가해자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검은 양 키워드가 왕따인 만큼 왕따 피해자였던 검은 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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