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무스키아 신작..김광규 이마 일출 표현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가 그림 대결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에게 그림을 선물한 전현무, 기안8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 집을 찾은 기안84는 그림을 그려왔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너 나랑 통했다. 나도 그려왔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격하게 기분 나빠하며 “형이랑 엮이기 싫다고요”라고 말했다.
일단 그림을 보고 판단하자는 김광규에 전현무는 “형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그림이다”라며 무스키아 신작을 공개했다. 그림을 본 김광규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폭소했고 슬리퍼를 벗으며 발끈했다.
그는 “이마 위로는 일출인가요?”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이제 어둠은 없어”라고 말했다. 얼굴까지 이해가 된다는 김광규는 일출을 표현한 해에 분노가 차올랐고 화사는 그의 화를 다스리며 좋은 의미를 부여했다.
긴장한 채 그림을 가져온 기안84는 “현무 형과 비교하자면, 형 거는 평면적이다. 제가 보기에 좀 불길하다. 지는 해 같다”라며 전현무 그림에 의혹을 제기했고 김광규는 “가져가. 석양이네”라며 그림을 거부했다.
김광규가 눈이 맑다고 말을 꺼낸 기안84는 그림을 공개했고 전현무와 헛웃음을 김광규는 좌절했다. 밝은 기운이 뻗어나가는 느낌이라 설명한 기안84에 김광규는 “머리는 많이 심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전현무 그림에 배려가 없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광규는 “기안84 그림의 이마가 내 이마 라인이랑 굉장히 닮고 잘 그려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보던 화사는 자신이 사 온 선물은 그림에 게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손 편지까지 쓴 화사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거울을 선물했고 김광규는 감동했다. 이어 화사는 네잎클로버 장식의 컵까지 선물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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