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재' 허준호 "서현진, 내치기엔 쓸모가 많은 아이..대표 변호사로 임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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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가 서현진을 대표 변호사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대표 변호사 자리에 오르기 위해 오수재(서현진 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재는 TK로펌의 대표 변호사 임명을 앞두고 유력 후보인 민영배에 대한 로비 정황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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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준호가 서현진을 대표 변호사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대표 변호사 자리에 오르기 위해 오수재(서현진 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재는 TK로펌의 대표 변호사 임명을 앞두고 유력 후보인 민영배에 대한 로비 정황을 폭로했다.
오수재는 "선배는 조용히 빠져. 외부엔 선배 바쁜 걸로 해줄 테니까"라고 했다. 이에 민영배는 "너 소문 못 들었니? 차기 대표 변호사 나야. 99.9999% 확정이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자 오수재는 TK로펌 최태국(허준호 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민영배로 결정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최태국은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수재는 한수 바이오 매각 건은 단독으로 맡겠다고 밝혔고, 최태국은 그러라고 했다. 이어 오수재는 한수 그룹의 약점을 쥐고 흔들었다.
이에 한성범(이경영 분)은 "감히 오수재 미친년이 내 집을 털어? 당장 오수재한테 털린 거 찾아와"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최태국은 오수재를 로펌 대표 변호사 자리에 앉히겠다고 밝혔다. 한성범은 당장 내쳐야지 무슨 소리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최태국은 "내치기에는 쓸모가 많은 아이다. 고작 한번 까불었다고 내치기에는 아깝지 않겠냐"라며 오수재를 대표 변호사로 임명하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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