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변호사 대표직 추락..황인엽 재회[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6. 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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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왜 오수재인가’ 황인엽이 서현진과 재회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대표 변호사 취임을 앞두고 로스쿨 겸임 교수가 된 서현진과 그를 재회한 황인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 건물에 폴리스 라인과 기자들이 가득한 가운데 오수재(서현진)는 화장실에서 피가 묻은 자신의 모습을 바라봤다. 피를 닦아낸 오수재는 구두를 버리고 밖을 향해 걸어 나갔다.

TK로펌 최태국(허준호)은 오수재와 민영배(김선혁)를 불렀다. 그는 두 사람에게 한수 바이오 얘기를 좀 듣자고 말했고 이인수(조영진) 의원이 나타났다. 보고는 다음에 하겠다며 나가려는 오수재를 붙잡는 이인수에 최태국은 민영배는 내보내고 오수재는 남으라 말했다.

1일 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인수는 영평구 지역 재개발을 항의하는 사람에게 ‘거지새끼’라고 말했고 마이크가 켜져 있어 모두가 듣게 됐다. 그는 다른 생각하다 혼잣말했다고 말했고 오수재는 “딴생각이다 오리발 안 됩니다. 먹히지도 않을 거고요. 무조건 90도 이상 허리를 굽히시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이인수의 발언은 논란이 됐고 어떻게 하면 되겠냐는 물음에 오수재는 “목숨 걸고 정의를 외치는 인간의 약점이 뭔지 아세요?”라며 아파트 상가 한 채를 받아내겠다는 노조의 음성을 틀었다.

오수재는 “정의롭지 않은 속내를 들키는 거죠. 그쪽에도 보냈으니 알아들었을 겁니다. 모르는 척 허리 굽히고 훈훈하게 마무리하세요”라고 조언했고 문제는 수월하게 풀렸다.

한편 민영배는 자신이 대표가 될 것이라며 확신했다. 오수재는 어쏘 변호사들을 불러 한수 바이오 화학 단지 분진 피해자 손해배상 사건에 대해 회의했다. 재판에 나선 오수재는 증인의 실체를 폭로했다.

제출된 사진은 증인이 돈을 받는 장면이었고 오수재는 “이 사진을 보고 생각해보십시오. 원고로부터 돈을 받은 증인 조문영의 증언이 과연 정의로운 목적으로 나온 것인가. 대기오염 물질 수치를 허위로 작성한 거라 폭로했던 조문영의 증언이 과연 사실인가”라고 말했다.

억울해하는 증인은 함정이라며 난동을 부렸고 휴정됐다. 오수재는 방청석에서 아이를 살려달라며 우는 어머니의 말에 한숨을 쉬었다. 어린아이가 폐질환을 앓고 있다며 호소하는 원고석 변호사의 말을 느긋하게 듣던 오수재는 그를 보며 미소 지었다.

SBS 방송 캡처


이때 송미림(이주우)이 나타나 서류를 건넸고 오수재는 “방금 도착한 의사 소견서를 증거로 제출하고 공개적으로 낭독할 기회를 요청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의 주치의에게서 질병과 한수 바이오 연관성이 입증 불가하다는 소견서를 읽었다.

오수재는 아이를 내보내고 비공개 재판을 해달라 요청했다. 다 공개하라는 원고에 오수재는 “저는 분명히 기회를 드린 겁니다? 양지호 군은 다섯 살 때 입양됐습니다. 지호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대기 오염 물질을 마셨다는 얘기는 모두 거짓입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저 사람들은 지호를 그동안 학대했을 뿐 아니라 여러 아이를 입양하고 파양 하는 과정에서 잇속을 챙겼다는 증언까지 확보했으니까요”라고 설명했다.

객관적 증거가 필요하다는 원고 변호사에 오수재는 증거까지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자 지호의 어머니는 아이를 붙잡고 “네가 망쳤어. 진작에 갖다 버렸어야 했는데”라고 분노했다.

재판은 한수 바이오가 승소했다. 양지호 군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생각이 없냐는 기자의 말에 잠시 멈칫한 오수재는 그대로 걸어 나갔다. 어쏘 변호사들은 내부 고발자가 뇌물을 받은 거까지 몰랐다는 말에 오수재는 “태도. 본질은 태도야. 의도가 순수하지 못한 자는 태도가 흐릿하지. 양정태 쪽에 정보를 흘려봤어. 조문영에게 돈을 주면 더 이롭게 증언할 거다. 그렇게 의도가 순수하지 못한 두 인간이 함께 자폭한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태도, 본질은 오수재니까 아는 거라는 말에 그는 “우리에게 불리한 증인은 증인의 신뢰성을 무너뜨리고 우리에게 불리한 재판은 재판 자체가 성립되지 않게 하는 것. 그게 포인트인데 재판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면 직업을 바꿔”라고 말했다.

다음 날 출근하며 축하받는 오수재와 동료 변호사들은 예전에는 자신들과 밥도 못 먹었다며 오수재가 대표가 될 확률에 불만을 터트렸다.

민영배의 파트너 변호사 제안을 받은 송미림은 오수재 밑에서 일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 것만은 아니라며 민영배를 지지했다.

한수 바이오를 매수하려는 회사 세 곳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오수재는 “우선 우리끼리 할 얘기가 좀 있는데”라고 말했고 민영배는 어쏘 변호사들에게 나가보라고 말했다.

한성범(이경영)은 항소심 판사에게 소소하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이 대학을 졸업한다는 최태국에 한성범은 자리 하나 만들어주겠다고 했으나 조심해야 한다며 만류당했다.

최태국은 대표 변호사가 민영배로 결정됐냐 묻는 말에 그렇게 될 거라 말했다. 그 말에 한성범은 “영배 그놈은 핸들링하기 딱 좋지. 오수재는 일 시켜먹기 딱 좋은 년이고”라며 미소 지었다.

SBS 방송 캡처


이때 오수재는 최태국에게 전화를 걸었고 민영배에게 “선배 요즘 재미나게 지냈던데?”라며 비리를 나열했다. 모든 것을 최태국이 듣고 있는 와중 민영배는 전략적으로 정보 빼내려고 했다고 받아쳤다. 오수재는 “조용히 빠져. 외부에는 선배가 바쁜 거로 해줄 테니까. 내가 왜 다 나가라고 했겠어. 선배 체면 지켜주려고 한 거잖아”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민영배는 차기 대표 변호사는 자신이라며 송미림도 자신의 편을 들어줬다고 큰소리쳤고 오수재는 최태국과 통화 중인 것을 밝히며 그에게 “선배로 결정하신 건가요?”라고 물었고 아직이라는 답을 들었다.

오수재는 “한수 바이오 매각 건 제가 단독으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최태국은 승낙했다. 당황한 민영배는 “이게 어디서 뒷조사를 하고. 양아치야?”라고 분노했고 오수재는 “양아치는 남의 어쏘한테 파트너 시켜준다 뻥치며 꼬셔댄 선배가 양아치지. 그만 나가는 게 어때? 우리 회의 좀 하게”라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한기택(전재홍)에게 사과한 오수재는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조만간 자신이 가지러 가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때 송미림은 오수재의 눈짓을 받고 ‘고고고’라고 문자 했고 남자들이 들이닥쳐 그의 사무실을 뒤지기 시작했다.

소식을 들은 한성범은 분노를 터트렸고 걱정하는 이인수에 최태국은 “염려 안 해도 됩니다. 수재, 대표 변호사 자리에 앉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내쳐야 한다는 한성범에 “내치기엔 쓸모가 많은 아이 아닙니까. 똥덩어리를 던져줘도 꼬리 치는 충견. 아깝지 않겠습니까”라고 밝혔다.

와인을 한 잔 마시고 누워있던 오수재는 문자 한 통을 받았고 대표 변호사로 임명받았다.

대표 변호사가 된 오수재는 인터뷰가 들어왔다는 송미림의 말에도 개의치 않았다. 최태국의 부름을 받고 회장실로 간 오수재는 “본인이 99.99%라고 확신한 사람이 잇었는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인사는 뚜껑까지 전까지 모를 일이라 말한 최태국은 민영배는 오만했고 오수재는 부지런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강훈 의원 자료를 건네며 “룸살롱 계집애를 갖고 논 모양인데 성폭행 당했다고 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 모양이야. 조용히 해결해달라는 이 의원 부탁이야”라고 말했다.

최태국은 오수재에게 “네가 털어온 자료 말이다. 한 회장님께서 역정을 내시길래 내가 ‘수재 손에 있는 건 내 손에 있는 거다. 아무 걱정 마시라’라고 했다. 그래 봤자 비자금 좀 챙겼을 텐데 뭐가 흠이니. 원하는 걸 얻었으면 먼지 털어서 돌려드려”라고 밝혔다.

이에 오수재는 “그럼요. 매각에 도움 되게 할 겁니다. 문제없을 거고요”라고 말했고 최태국은 문제라는 건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SBS 방송 캡처


하 실장(전진기)에게 업소 여성 박소영의 자료를 받은 오수재는 모든 것을 송미림에게 알렸다. 송미림은 업소 여성이라고 꽃뱀이라고 모는 프레임 아니냐 물었고 오수재는 “그거도 프레임 아니야? 왜 덮어놓고 여자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진짜 꽃뱀이면? 그래서 안 의원이 피해자라면?”이라고 되물었다.

이때 전화를 받고 차에 탄 오수재는 자신의 손을 잡는 안강훈을 뿌리쳤다. 자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누군가 박소영을 이용했다 말하는 안강훈에 오수재는 “당신이 뭐라고 무너뜨려. 오로지 인기발. 어쩌다 대통령으로 거론되니 들떴나 본데 당신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거 자체가 우리 정치가 아직까지 후졌다는 증거야”라고 말했다.

자신과 그럼 왜 만났냐는 안강훈에 오수재는 “큰 장난감. 만나 달라 징징대며 돈 쓰는 거도 웃기고 신어달라 애원하는 거도 재미있었고. 잠깐 들고 노는 장난감으로 딱이지. 어떤 결과를 원해? 변호사로서 묻는 거야”라고 물었다.

안강훈은 정치 인생이 끝나지 않게 해달라며 “헛소문? 프레임처럼 지나가게”라고 말했고 오수재는 “도와달라고 꿇어. 원하는거 얻지 못하고 인생 종치던지. 아님 나한테 무릎 꿇던지”라고 답했다.

발끈하던 안강훈은 이인수 의원의 전화를 받았다. 결국 그는 오수재에게 무릎을 꿇었고 “살려주라”라고 부탁했다. 그의 넥타이를 쓰다듬던 오수재는 “당신이랑 나는 개인적으로 만난적이 없어”라고 속삭였다.

로펌으로 돌아온 오수재는 자신과 같은 신발을 신은 박소영을 만났다. 사건 전에 안강훈 의원을 만나적 없다는 박소영은 우리 바닥에서는 개로 불리지만 VIP라고 말했다.

오수재는 “그래서 그 돈 노린 거예요?”라고 물었고 박소영은 성폭행 피해자라며 증거도 있다고 받아쳤다. 그 말에 오수재는 “관심 없는데. 꿈이 뭐죠? 딱히 없나? 그럼 예전에는 뭐였어요? 지금 그 일이 꿈이었을 리는 없고”라고 물었다.

발끈하는 박소영에 그는 “궁금해서.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라고 되물었고 분노하는 말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박소영 변호사는 속옷에서 안강훈의 DNA가 나왔다는 말에 오수재는 성폭행이 성립하려면 강제성이 입증돼야 한다며 “합의하에 관계 때도 DNA는 검출될 텐데?”라고 물었다.

일관되게 박소영이 성폭행 사실을 주장한다는 변호사에 오수재는 미소 지었다. 같은 여자가 피해를 입었는데 웃음이 나오냐며 소리치는 박소영에 오수재는 그가 먼저 안강훈을 꼬신 증거 동영상을 공개했다.

SBS 방송 캡처


오수재는 가족사진까지 보여주며 “동생 학교 게시판에 영상 올려줘요? 엄마가 입원한 병원에도 뿌려줄 수 있는데? 박소영 씨는 제대로 살 수 있을까? 대한민국 네티즌들 못 찾는 게 없어. 딱 죽고 싶게 만들 텐데”라고 말했다.

그는 박소영에게 “대한민국에 여성이 성범죄를 당했을 때 법은 여성의 편이 아니야. 여론은 더더욱”이라며 로스쿨 출신 변호사에게 자신을 이길 수 있겠냐 물었다. 오수재는 박소영에게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렸었다. 안강훈은 만난 적도 없다. 끝?”이라고 합의했다.

박소영은 변호사가 돼서 피해자를 몰아붙이고 죽고 싶게 만드는 게 꿈이냐 물었고 오수재는 “왜 죽어? 살아야지. 나 저주하면서 살아. 누군가를 저주하면 신기하게 살아갈 힘이 생기니까”라고 말했다.

너도 꿈 없지 않냐며 소리치는 박소영에 오수재는 “아니. 난 있어. 끝까지 올라가는 거. 그게 내 꿈이고 반쯤 이뤘어. 난 너랑 달라”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밤늦게 퇴근하던 오수재는 자신의 옆으로 무언가 떨어져 깜짝 놀랐다. 바닥에 떨어진 자신과 같은 신발을 신은 박소영인 것을 확인한 오수재는 앞서 자신이 건넸던 명함을 발견했다.

집으로 돌아온 오수재는 죄책감에 고통스러워했고 신변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으로 마무리 됐다는 송미림의 연락을 받았다. 아침이 되고 민영배를 비롯한 변호사들은 TK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며 오수재를 쉬게 하자고 말했다.

그 말에 오수재는 민영배에게 “내가 TK야. TK는 나야. 나는 그렇게 살아왔어. 하루도 빠짐없이. 그런 나를 외국으로 내치라고? 차라리 내 목을 쳐”라고 받아쳤다.

그는 선배 변호사들에게 무시당한 것들을 하나씩 꼽으며 “그렇게 선배님들보다 모든 게 딸리는 제가 여기까지 왔을 땐 목숨 걸고 올라온 거고. 그런 저를 건드리시면 다치세요. 아시겠어요?”라고 경고했다.

오수재는 최태국에게 공손하게 인사한 후 회의실을 벗어났다. 그 모습을 본 최태국은 “오수재가 TK고 TK가 오수재다”라고 중얼거렸다.

SBS 방송 캡처


최태국은 오수재에게 휴가 좀 다녀오라며 서중대 로스쿨 겸임 교수를 제안했다. 당황스럽다 말한 오수재는 사양했으나 최태국은 명령이라고 답했다. 대표도 다음에 하라는 말에 오수재는 “취임식 앞두고 갑자기 제 자리 두고 흔드시는 건!”이라고 말했고 최태국은 “내 자리다. TK 모든 자리, 내 자리다. 인턴, 어쏘, 파트너, 대표. 하나 못해 경비직원, 청소 직원 자리까지 다 내 자리다”라고 경고했다.

그 말에 오수재는 “제가 그렇게 만들었나요? 박소영, 제가 죽인 건가요? 대답해주세요 회장님”이라고 말했고 최태국은 “너 때문이라잖니 사람들이, 세상이”라고 말했다.

바닷가로 향한 오수재는 어린 시절 자신이 착하고 똑똑해서 걱정 없다는 아버지를 떠올리고 “아니야 아빠. 그렇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죽음과 좋은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오수재는 “나한테 왜!!!”라고 소리 질렀다. 모든 것을 자신의 탓이라 말하는 최태국에 그는 “다 내려다 보겠어. 가장 위에 서서 다 내려다 보겠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서중대 수업이 시작되고 성적순으로 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교수가 오지 않자 불평을 쏟아냈다. 이때 문을 열고 나타난 오수재에 모두가 조용해졌고 공찬(황인엽)은 깜짝 놀랐다.

오수재는 칠판에 ‘내 의뢰인은 절대 빵에 보내지 않는다’라고 썼고 “이게 변호사 실무의 처음이고 끝이다”라고 말하고 나가버렸다.

과거 김동구는 자신의 변호사 오수재에게 “너도 안 믿을 거잖아. 꺼져”라고 난동을 부렸다. 그를 끌고 가려는 교도관들을 말린 오수재는 이어폰을 꽂아 노래를 들려줬다.

김동구는 이어폰을 던져버렸고 오수재는 “참 엉망이네. 그런데 난 너 믿어”라고 말했고 그는 눈물 흘렸다.

공찬은 강의실을 벗어나 오수재를 뒤쫓았다. 그는 ‘다시 만났어. 오수재를 다시 만났어’라고 생각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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