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기안84도 안 젊어, 내일 모레 마흔"..김광규 반응에 대폭소

'나 혼자 산다' 3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기안84 나이를 듣고 놀라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집들이를 준비했고, 방송인 전현무가 가장 먼저 집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김광규의 집부터 둘러보며 "이야~ 형 성공했다, 왜 이렇게 넓어? 여기 족구해도 되겠는데?"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요리 준비를 도와 달라며 파스타 레시피를 물었다.

김광규는 파스타를 준비하면서 "젊은 애들 오는 거니까"라는 말을 꺼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기안84도 이제 안 젊어, 내일 모레 40이야"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바로 "걔도 끝났네"라고 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김광규는 "아니 기안84 볼 때마다 30대 초반으로 봤거든"이라고 말했다. 이내 김광규부터 전현무, 기안84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흘러간 세월과 함께 달라진 외모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머리카락도 다들 슬슬 비어가고, 서로 비웃다가 비슷해지고 있다"라며 씁쓸해 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