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에덴의 동쪽' 나연숙 드라마 작가 별세
진영화 2022. 6. 3. 23:06
인기 드라마 '달동네' '에덴의 동쪽' 등을 집필한 나연숙 작가(사진)가 2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4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71년 KBS 드라마 '사랑의 훈장'으로 데뷔했다. 평균 시청률이 60%에 육박한 KBS 드라마 '달동네'로 이름을 알렸다. 1990년 KBS 주말 드라마 '야망의 세월'을 집필하면서 시대극으로 전환했고, 2008년 MBC '에덴의 동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파주 신광동산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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