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수술 성공' 그러나.. "저 심장 누구 거야!"(종합)

김민정 2022. 6. 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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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6월 3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한이한(소지섭)은 연인 금석영(임수향)의 동생 석주의 심장이식수술을 맡아 성공했다.

한이한은 수술실을 나와 바로 금석영의 동생 석주가 수능시험을 치르는 병실로 달려왔다.

금석주의 심장이식수술을 직접 맡은 한이한은 수 차례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잘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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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3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한이한(소지섭)은 연인 금석영(임수향)의 동생 석주의 심장이식수술을 맡아 성공했다.

한이한과 금석영은 과거 연인 사이였다. 검사인 금석영은 자해한 피의자를 수술해달라고 한이한에게 부탁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한이한은 마무리를 남기고 병원장 구진기(이경영)의 호출을 받았다. 다른 수술실에서는 구진기의 아들 구현성(이동하)의 집도로 수술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구현성은 수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패닉 상태가 됐다. 이때 한이한이 들어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한이한을 칭찬하던 간호사들은 이도형(최덕문)에게 호통만 들어야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장인을 병원장 아들이 직접 수술한 거야! 무슨 뜻인지 알아?! 오늘 수술방에 한이한 선생 들어온 거 아냐! 구선생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도한 거야!”라며 이도형은 간호사들을 닦달했다.

한이한은 수술실을 나와 바로 금석영의 동생 석주가 수능시험을 치르는 병실로 달려왔다. 심장병인 한이한은 병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고도 만점을 받았다.

기뻐하는 금석영에게 한이한은 “더 기쁜 소식이 있다”라고 말했다. “석주 심장이식 결정됐어”라는 한이한 말에 금석영은 감격했다.

한이한은 반지를 내밀면서 금석영에게 청혼했다. “너랑, 나랑, 석주랑, 우리 엄마랑. 넷이 행복하게 살자”라는 한이한의 청혼을 금석영은 기뻐하면서 받아들였다.

한편, 구진기는 한이한에게 석주의 수술을 반석원에서 받으라는 제안을 받았다. 또한 아들 구현성(이동하) 대신 한이한을 흉부외과 과장으로 승진시키겠다는 얘기까지 했다.

분노한 구현성은 집에 돌아가는 한이한을 따라나와 리베이트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던 그의 아버지 얘기를 꺼내며 조롱했다. 한이한은 차분하게 “네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다. 나 아니었으면 그 손으로 환자 여럿 죽였을 텐데”라고 응수했다.

집에 돌아온 한이한은 구진기가 준 선물상자에 돈이 가득 든 걸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한 한이한은 이내 금석주의 수술 준비에 골몰했다.

금석주의 심장이식수술을 직접 맡은 한이한은 수 차례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잘 대처했다. 그러나 이후 한밤중에 한이한은 구진기의 호출을 받고 불려나갔다.

수술실에는 최정예 멤버들이 모여있었고, 구진기도 있었다. 구진기는 심장이식수술을 하라며 한이한에게 지시했다. 그가 내놓은 심장을 본 한이한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저 심장은 누구 겁니까?!”라고 물었다.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하다”라며 몰입했다. “드라마 색감 엄청 서늘하고 좋다”, “이경영 또 악역인가”, “소지섭 함정에 빠지나봐” 등 전개에 대해 궁금증이 이어졌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를 예고한다.

‘닥터로이어’는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가 합쳐진 제목처럼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의학물, 법정물 모두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는 장르이다. 그런데 둘이 만났으니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장홍철 작가와 이용석 감독은 쾌속 전개와 폭풍 스토리를 통해 높은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극강 긴장감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기대작일 수밖에 없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6월 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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