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 'VIP' 촬영감독 결혼에 친오빠 장성원 "저 인간 결혼"

만인의 연인 장나라의 결혼에 친오빠인 배우 장성원이 직접 나서서 결혼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장나라의 오빠인 배우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나라와 함께 찍은 익살스러운 사진을 올리며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 분들 있으시겠지만, 저 인간 결혼합니다”라고 알렸다.

장성원은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며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라며 동생 장나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주시구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살겁니다."라는 재치있는 말로 가족 모두가 축복하고 있음을 알린 장성원은 해시태그로 '기즈모'라고 여동생의 별명을 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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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장나라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이 예비신랑이라며 추측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장나라의 예비신랑은 드라마 'VIP'의 촬영 감독임이 알려졌고, 이 드라마는 2019년 겨울에 방송되었다. 또한 당시 장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영 단체 사진을 올렸던 사실이 알려지며 50여명의 스태프 중 과연 누구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장나라의 결혼 소식에 하나같이 "축하해요. 언니만 행복하다면 오케이" "언니 결혼을 보다니, 내 인생에 치얼스" 라며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장나라는 올해 41세로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앨범으로 데뷔하여 가수, 배우를 넘너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20년이 넘게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장성원, 장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