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주말 흐리고 낮 더위 계속..영남 중심 대기 건조
이제 막 6월에 들어섰는데요.
더위의 정도만 보면, 7~8월입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32.6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더웠고요.
어제보다도 6도 정도 높았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31도 등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20도 내외에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점점 흐려질텐데요.
별 다른 비예보는 없습니다.
따라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충북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 하늘 흐리겠고요.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와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제주 산지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충일인 다음 주 월요일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때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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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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