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美 부모, 안 좋은 모습 편집된 유튜브 영상에 수치 느껴"(우이혼2)

서유나 2022. 6. 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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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가 한국에서의 반응에 대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전했다.

6월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9회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일라이, 지연수가 속얘기를 했다.

일라이는 지연수가 부모님의 반응을 궁금해하자 "그렇게 하라고. 괜찮다고 하셨다. 미국에서 사는 거 힘들었으니까. 한국에서 할 수 있음 하라고. 뭐 할 건지 걱정은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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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라이가 한국에서의 반응에 대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전했다.

6월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9회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일라이, 지연수가 속얘기를 했다.

이날 일라이는 "아빠한테 얘기했다. 들어와 살겠다고"라며 부모님에게 한국에서 살기로 한 결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지연수가 부모님의 반응을 궁금해하자 "그렇게 하라고. 괜찮다고 하셨다. 미국에서 사는 거 힘들었으니까. 한국에서 할 수 있음 하라고. 뭐 할 건지 걱정은 하셨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너희집에서도 걱정 많이 하실 것 아니냐. 뭐라 안 하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일라이는 "걱정 많이 한다. 이상한 말들 많이 나오니까. 우리 부모는 유튜브밖에 없잖나. 거기에 이상한 것들 다 해서 옛날 이야기 다 꺼내서 편집 하니까. 우리 부모는 그런 거 보면서 수치스럽고 창피하니까. 자기들 안 좋은 모습 나오는게 창피하지"라고 토로했다.

이에 지연수는 "나도 더 이상 누군가가 비난받고 욕을 먹고 나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건 나도 싫다. 죄송하고 많이 미안했다. 난 너한테 마음을 풀고 싶었던 건데. 솔직히 우리가 양평에서 2년 만에 만나서 연락도 제대로 안됐 던 전 남편인데 내 입장에서 얼마나 화가 많이 나고 따지고 묻고 싶은 게 많았겠냐. 나한테 그 삼박 사일이 전부일 거라는 생각도 강했고. 그래서 서로 더 악쓰면서 싸웠나 보다. 너하고 싸웠던 게 미안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일라이는 "나는 이거 방송 잘한 거 같다. 어쨌든 여기까지 왔으니까. 이 바위에서 가까이에 둘이 앉아있잖나. 그땐 이걸 생각도 못했잖나. 이런 데 온다는 걸"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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