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서쪽 '더위'·동쪽 '선선'..전국 차차 흐려져
강아랑 2022. 6. 3. 22:20
오늘 서쪽은 덥고, 동쪽은 서늘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은 34.1도, 서울은 32.6도까지 크게 올랐는데요.
반면 서늘한 바람이 부는 동해안은 양양 19.8도 등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그쳤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1도, 강릉 24도로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와 전주가 30도로 대부분 덥겠지만 포항 23도 등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영남 내륙과 충북에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남해와 서해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 동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일요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현충일인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캐스터
(그래픽:최유현/진행:주은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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