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재가동 사흘만에 원자로 정지..차단기 손상이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리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재가동을 시작해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만에 원자로가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고리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재가동을 시작해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만에 원자로가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고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차단기 손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리 2호기는 지난 2월 1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후 법정 검사와 주요기기 설비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오전 5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해 1일 오전 0시 50분께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민망한데 무슨…"…김영선도 출석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