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 대사 취임선서.."여름에 임무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미 국무부에서 취임 선서를 해 조만간 부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늘(3일) 트위터에 골드버그 대사의 취임 선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 1일 주콜롬비아 임시 미국대사대리 임명 소식을 전하면서 골드버그 대사가 "올해 여름에 주한대사로서 임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미 국무부에서 취임 선서를 해 조만간 부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늘(3일) 트위터에 골드버그 대사의 취임 선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드버그 대사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텐데요, 한국 국민들과 문화를 어서 빨리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주한 미국대사관이 트위터로 공개한 영상메시지를 통해 "제가 신임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돼 얼마나 자랑스럽고 영광인지 말씀드리고 싶다"며 "하루빨리 가서 한국의 모든 면과 대사관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5일 미 의회 인준을 통과한 골드버그 대사는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20∼22일 방한 전에 부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주콜롬비아 대사 임무를 마무리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최근에야 콜롬비아 보고타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임 시기는 아직 유동적으로 보입니다.
국무부는 지난 1일 주콜롬비아 임시 미국대사대리 임명 소식을 전하면서 골드버그 대사가 "올해 여름에 주한대사로서 임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골드버그 대사가) 미측 내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조속히 부임해 한미관계에 더욱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볼리비아와 필리핀의 대사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콜롬비아 대사를 맡아왔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2010년 국무부의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으로서 유엔 대북제재 결의 1874호의 이행을 총괄하고 관련 국제 협력을 조율한 바 있습니다.
(사진=미 상원 외교위 웹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장나라, “저 결혼합니다…6세 연하 비연예인과 2년 교제” 직접 발표
- 네이마르 미담 하나 추가요?! 중계에 안 나온 브라질전 '손흥민-네이마르' 직캠 풉니다
- SBS 뉴스
- 뇌종양 앓는 여동생만 사망…오빠 동거녀도 공범이었다
- 용산 대통령실 이름 5개로 압축…국민의집? 민음청사? 이태원로22?
- '활어 패대기' 논란 2차전|동물학대다 vs 아니다
- 하늘로 솟은 '주황색 독구름'…혼돈의 돈바스
- “이렇게 오래 못 만날 줄은…” 30년이 지나도 그리운, 남북 최초 단일팀의 기적
- 잔혹 살해 전 휴대폰 검색창엔 '전 여친 복수하는 방법'
- '루나' 권도형, 초기 사업에 나랏돈 7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