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WFP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에 300만달러 지원

노민호 기자 2022. 6. 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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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최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크라니아 긴급 구호활동에 300만달러(약 37억3500만원)를 공여했다.

WFP 한국사무소는 3일 "한국 외교부가 지난 3월 WFP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150만달러를 공여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의 이번 공여액 중 200만달러는 최근 WFP가 유엔 긴급 지원 요청을 통해 제안한 우크라이나 내 식량·현금 지원, 물류 수송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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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르비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 정부가 최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크라니아 긴급 구호활동에 300만달러(약 37억3500만원)를 공여했다.

WFP 한국사무소는 3일 "한국 외교부가 지난 3월 WFP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150만달러를 공여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정부의 이번 공여액 중 200만달러는 최근 WFP가 유엔 긴급 지원 요청을 통해 제안한 우크라이나 내 식량·현금 지원, 물류 수송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100만 달러는 WFP가 몰도바의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사용된다.

WFP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내 380여만명에 식량과 현금을 지원했다. 몰도바에선 우크라이나 난민 보호 센터를 중심으로 매일 2000명 가까운 난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난민 보호 가정엔 현금을 지원하고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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