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도전' 성유진, 롯데오픈 여자 골프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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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하는 정규 투어 4년 차 성유진(22세)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그동안 우승 없이 준우승만 두 번 했던 성유진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우승자에게는 1억 4천4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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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하는 정규 투어 4년 차 성유진(22세)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성유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8언더파로 이예원과 함께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성유진은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1타 차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그동안 우승 없이 준우승만 두 번 했던 성유진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성유진과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19살 신인 이예원은 1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정규 투어 통산 4승의 임희정이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이 합계 8언더파 단독 4위로 뒤를 이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는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8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5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우승자에게는 1억 4천4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도 주어집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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