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 된 아기 '뇌출혈 증세 · 골절'..학대 수사 착수

박세원 기자 2022. 6. 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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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 된 아기에게 뇌출혈과 골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생후 50일 아기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는 출생 후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지난달 13일 열이 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진료 과정에서 오른쪽 팔목 골절과 뇌출혈 증세가 발견됐고, 담당 의사가 지난달 31일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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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 된 아기에게 뇌출혈과 골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생후 50일 아기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는 출생 후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지난달 13일 열이 나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진료 과정에서 오른쪽 팔목 골절과 뇌출혈 증세가 발견됐고, 담당 의사가 지난달 31일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당시 부모가 지금까지 아이가 있던 곳은 산후조리원뿐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학대 등을 염두에 두고 조만간 부모와 담당 의사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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