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8일 서울서 외교차관 협의..3주 공조 강화

정다슬 2022. 6.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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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내주 미국·일본 외교차관이 만나 한미·한일 양자관계는 물론,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8일에는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셔먼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3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조 차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를 계기로 모리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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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수석대표에 이어 외교차관 협의회 열려
후나코시 다케히로(왼쪽부터)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대면 협의를 하는 것은 지난 2월 하와이 호놀룰루 회동 이후 약 넉 달 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내주 미국·일본 외교차관이 만나 한미·한일 양자관계는 물론,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 외교부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는 7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외교차관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일에는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셔먼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3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가 열린 것은 2021년 11월 이래 7개월만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면회의이기도 하다.

이번 셔먼 부장관의 방한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 약 2주 만에 이루어지는 미국 고위인사의 방문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해 한미 간 소통과 공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를 계기로 모리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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