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증 수령 "압도적 지지 시민께 감사"

3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선관위 주관 당선증 교부식 열려
주낙영 시장 "사람 몰려오고 일자리 늘어나는 경주 만들겠다"

주낙영(가운데) 경주시장이 경주시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당선증 교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중단 없는 경주발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며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살 맛 나는 경주를 만들겠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윤 경주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8만3911표(78.86%)를 얻어, 한영태 후보의 2만2483표(21.13%)를 제치고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제9대 경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시의원 당선인과 제12대 경북도의회 경주시 지역구 당선인들도 참석해 당선증을 받았다. 

당선인들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는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공약을 반드시 지켜서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희망찬 경주 꼭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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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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