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선거 운동했던 곳 찾아 낙선 인사 한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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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일 경기남서부지역을 돌며 낙선인사를 했다.
이번 낙선인사는 김 후보가 직접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4일은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낙선 인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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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이번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일 경기남서부지역을 돌며 낙선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천 상동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흥과 광명, 안산을 돌고 이날 오후 4시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뜨거운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 피켓을 들고 시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번 낙선인사는 김 후보가 직접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은 "선거 운동하면서 유세 운동했던 장소들을 다시 방문했다"면서 "후보가 당락을 떠나 성원해주신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게 도리라고 하더라"며 이번 낙선 인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4일은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낙선 인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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