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끊긴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

하경민 2022. 6. 3.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끊겼던 부산~베트남 하노이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3일 "오늘부터 베트남항공이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해당 노선의 운항 재개 첫날인 이날 탑승률은 90%에 달했다고 공항공사는 전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김해국제공항 국제노선 중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약 145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3일부터 베트남항공이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끊겼던 부산~베트남 하노이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3일 "오늘부터 베트남항공이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주 월·화·금요일 주3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해당 노선의 운항 재개 첫날인 이날 탑승률은 90%에 달했다고 공항공사는 전했다.

현재 베트남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증명서, 백신접종증명서 등 사전준비서류가 없어도 되며, 15일 이내 귀국 시 무사증 입국도 가능하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김해국제공항 국제노선 중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약 145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박재희 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베트남항공의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나트랑 노선과 필리핀 마닐라 노선 등 동남아지역 항공노선 운항재개가 예정돼 있다"면서 ""정부의 국제선 조기 정상화 추진 정책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항공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