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오늘 낮 광주 '34.1도'..모레 동해안·남해안·제주 비
김규리 2022. 6. 3. 17:31
갑자기 쑥 오른 기온에 많이 더우셨죠.
오늘 광주는 34.1도까지 올라 6월 상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도 32도를 넘기며 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연휴 동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 강한 바람 속에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동풍이 부는 동해안에서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낮 동안 비가 지나겠습니다.
종일 맑았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건조함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20도, 부산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하늘이 흐려 오늘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
그래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 31도, 전주 30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비가 내리며 낮 더위는 잠시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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