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마련

류한준 2022. 6. 3.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체육회는 "도서 지역을 비롯해 산간벽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가치를 나누는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체육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촌 견학, VR 스포츠와 선수식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체육회는 "도서 지역을 비롯해 산간벽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가치를 나누는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은 올해(2022년)부터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문체육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촌 견학, VR 스포츠와 선수식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방 첫날인 3일 강원도 폐광지역 유소년 총 13명이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시설을 탐방했다. 초청 학생들은 선수촌 내 식당도 체험했고 VR스포츠, 포토스팟 사진촬영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2022년) 신규 사업 중 하나로 도서 지역을 비롯해 산간벽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수촌 체험 프로그램을 3일부터 시작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선수촌 체험을 희망하는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교는 체육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벽지 대상학교 명단은 국가법령정보센터-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시행규칙-별표 도서·벽지의 지역과 등급별 구분표(제2조 관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회는 해당 학교와 진천선수촌 간 왕복 버스, 점심식사와 기념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도서벽지 유소년 대상 선수촌 체험을 통해 스포츠 소외계층 유소년들에게 스포츠 가치를 꾸준히 넓히고 알릴 계획"이라며 "일반인을 대상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