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잉글랜드 비행기 탑승.."콘테 바스토니 포함해 관찰"

박대성 기자 2022. 6.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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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판 데이크'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할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영국으로 날아갔다. 현재 토트넘과 에버턴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고 알렸다.

매체는 "토트넘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에버턴도 강등권에서 탈출한 뒤에 수비 강화를 노리고 있다. 터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 측이 영국을 방문해 꽤 진전을 보이기도 했다"고 짚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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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코리안 판 데이크'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할까. 영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영국으로 날아갔다. 현재 토트넘과 에버턴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많은 팀과 연결됐지만 최종 선택은 터키 페네르바체였다. 페네르바체 입단과 동시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현지에서 찬사를 받았다.

입단 6개월 만에 이적설이 나왔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팀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자 프리미어리그 팀과 또 연결되고 있다. 2021-22시즌 중에 스카우터들이 김민재를 직접 관찰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풋볼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첫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1월에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인터밀란에서 함께했던 이반 페리시치를 여름에 데려온 바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든든한 중앙 수비를 물색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할 클래스있는 선수를 원한다. '풋볼런던'은 "알렉산드로 바스토니가 토트넘 영입 명단에 있지만, 김민재도 마찬가지"라며 현재 상황을 짚었다.

쟁쟁한 경쟁이 예상된다. 토트넘이 꾸준히 김민재를 추적했지만, 에버턴도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매체는 "토트넘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에버턴도 강등권에서 탈출한 뒤에 수비 강화를 노리고 있다. 터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 측이 영국을 방문해 꽤 진전을 보이기도 했다"고 짚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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