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과의 관계 담당하는 '대외연락부장'에 류젠차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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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을 비롯한 다른 사회주의 국가 정당과의 당 대 당 교류를 광장하는 중앙 부처인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 류젠차오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을 임명했다.
3일 중국기관지는 2015년 11월부터 부처를 이끌어온 쑹타오의 후임자로 류젠차오 신임 부장을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직속기관의 하나인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중련부)는 정부 수준에서 다른 나라와 교류하는 중국 외교부와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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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중국은 북한을 비롯한 다른 사회주의 국가 정당과의 당 대 당 교류를 광장하는 중앙 부처인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 류젠차오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을 임명했다.
3일 중국기관지는 2015년 11월부터 부처를 이끌어온 쑹타오의 후임자로 류젠차오 신임 부장을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부터 2009년 사이 외교부 수석 대변인으로서 옥스포드에서 훈련 받은 직업 외교관인 류젠차오는 일부 외신 기자들에게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것으로 비춰졌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두 차례 대사직을 지낸 뒤 베이징으로 돌아가 2015년 중국 내 부정부패로 지명수배된 도주범을 찾는 글로벌 수배 절차를 이끌었다.
2018년에 류젠차오는 중앙위원회 부국장에 임명됐다. 시진핑 주석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원회는 중국의 외교 정책에 관한 가장 강력한 의사결정 그룹이다.
그는 현재 외교부장으로서 다른 나라의 정당들과 상호작용해 외교를 하고 공산당이 통치하는 나라들의 주요 접점으로서 일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직속기관의 하나인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중련부)는 정부 수준에서 다른 나라와 교류하는 중국 외교부와는 별개다.
전임 대외연락부장인 쑹타오와 전전임 왕자루이(2003년 3월∼2015년 11월 재임) 등은 특사 역할을 맡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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