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덕워스 美 상원의원 면담.."경제·기술 글로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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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태미 덕워스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일리노이)을 만나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박 장관은 덕워스 의원과 면담에서 "한·미가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뿐 아니라 경제·기술 분야에서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보다 많은 책임과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양 정상 간 공통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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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박 장관은 덕워스 의원과 면담에서 "한·미가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뿐 아니라 경제·기술 분야에서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보다 많은 책임과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양 정상 간 공통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한미가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뿐 아니라 경제·기술 분야에서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보다 많은 책임과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덕워스 의원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나가는 것을 환영한다"며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데 있어 미 의회 내 초당적 지지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의 취임과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 지원 등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덕워스 의원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도 만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투자 확대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덕워스 의원은 지난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된 적 있으며,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관계 석사학위 과정 중 학군단(ROTC)에 지원, 여성 최초이자 아시아계 최초의 미 육군 헬기 편대장으로 2004년 이라크 전쟁에 참전, 전투 중 공격을 받아 두 다리를 모두 잃었다. 이후 일리노이주 보훈처장과 연방 보훈처 차관을 거쳐 2012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2014년 재선 성공에 이어 2016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첫 참전 여성의원이다.
지난해 6월에도 방한해 정부·국회 인사들을 만나는 등 미 의회 내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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