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1인당 300만원 지급

여운창 2022. 6.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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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일 정부가 올해 제2회 정부 추경에 편성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45억원을 이달 말까지 일괄 지급한다 밝혔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남도는 지난 운수종사자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일괄 처리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급을 마쳐 호평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운수종사자의 손실에 작으나마 하루빨리 보탬이 되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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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청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3일 정부가 올해 제2회 정부 추경에 편성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45억원을 이달 말까지 일괄 지급한다 밝혔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속 법인 매출이 줄거나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버스 운전기사를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당초 정부안 200만원보다 100만원을 늘려 운수종사자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전남지역 법인택시, 전세버스, 비공영제 노선(고속 시외 시내 농어촌)버스 종사자 8천165명이다.

업종별로는 법인택시 2천630명, 시내 농어촌버스 2천252명, 전세버스 1천890명, 고속버스 716명, 시외버스 677명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올해 4월 1일 이전, 버스의 경우 4월 4일 이전에 입사해 이날 현재 근무 중이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법인택시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버스는 오는 17일까지 시군 교통업무 담당부서에서 받는다.

전남도는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대상자를 결정해 일괄 지급한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남도는 지난 운수종사자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일괄 처리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급을 마쳐 호평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운수종사자의 손실에 작으나마 하루빨리 보탬이 되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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