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73.5%..1998년 이후 최대폭

이서영 기자 2022. 6.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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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73.5% 올라 1998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팩트셋의 시장 전망치 74%를 밑돌지만 지난 4월 70.0%를 상회하는 수치다.

터키의 물가 상승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시장에선 올 연말까지 터키의 CPI가 70%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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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기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2022.05.27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터키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 대비 73.5% 올라 1998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팩트셋의 시장 전망치 74%를 밑돌지만 지난 4월 70.0%를 상회하는 수치다. CPI는 전월 대비로는 3.0% 올랐는데 4월 7.25%에서 크게 하락했다.

터키의 물가 상승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시장에선 올 연말까지 터키의 CPI가 70%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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