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 10월 '필리핀 해병대 연합훈련' 우리 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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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방부는 오는 10월 필리핀군 주관으로 실시되는 해병대 연합훈련에 우리 해병대가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한·필리핀 양국 해군은 이달 말부터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되는 환태평양연합훈련(RIMPAC·림팩)에 함께 참가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두 장관은 "양국이 한국전쟁(6·25전쟁)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오랜 기간 우정과 신뢰를 다져 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였음"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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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방부 서울 용산 청사에서 이종섭 장관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국방부는 또 한·필리핀 양국 해군은 이달 말부터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되는 환태평양연합훈련(RIMPAC·림팩)에 함께 참가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두 장관은 "양국이 한국전쟁(6·25전쟁)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오랜 기간 우정과 신뢰를 다져 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였음"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로렌자나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5월 10일)을 축하하면서 "필리핀은 북한 비핵화 실현을 위한 신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보낼 것"이라며 "한국이 필리핀 군 현대화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지속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최근 필리핀이 추진하고 있는 원양경비함 획득사업에 한국 방산기업 진출이 원만히 협의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산 함정들과의 상호 운용성 향상이 필리핀 해군 전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연기된 차관급 국방협력공동위원회를 조속히 정상화하기로 하고, 각 군별 정례교류도 활성화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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