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LG CNS에 이음5G 주파수 추가 할당

최현석 2022. 6. 3.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LG CNS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3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이번에 LG CNS가 이음 5G용으로 할당받는 주파수 대역은 4.7㎓대역 100㎒폭이다.

LG CNS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국내 기업 중 2번째로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CNS 본사 전경 [LG CNS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LG CNS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3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이번에 LG CNS가 이음 5G용으로 할당받는 주파수 대역은 4.7㎓대역 100㎒폭이다.

LG CNS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국내 기업 중 2번째로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적이 있다.

LG CNS의 이음5G는 주변 환경의 정보를 수집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자율이동로봇(AMR)에 쓰인다. 또 4K, 8K 초고화질 비디오를 사용해 인공지능(AI) 관제 등 지능형 공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공공분야에도 이음5G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시간이 소요되는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하지 않고도 수시로 공공용 이음5G 주파수를 공급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올해 민·관이 협력해 본격적으로 이음5G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로봇, 인공지능, 디지털복제(디지털트윈),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이 이음5G를 통해 민간·공공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