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푸껫으로"..이달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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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표적인 관광 국가인 태국이 2년 넘게 이어져오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제하기 시작하면서 여름 휴가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나롱 운씨우 푸껫 주지사는 "공원이나 해변 등 실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전날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전날 명령했다.
이번 결정으로 푸껫은 태국 내에서 유일하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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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방콕도 조만간 마스크 의무화 폐지할 듯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전세계 대표적인 관광 국가인 태국이 2년 넘게 이어져오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제하기 시작하면서 여름 휴가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나롱 운씨우 푸껫 주지사는 "공원이나 해변 등 실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전날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전날 명령했다. 다만 모든 장소에서 최소 2m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환기 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실내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2만밧(약 72만원)의 벌금이 부관된다.
나롱 주지사는 불관 이틀전만 하더라도 마스크 의무 해제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전날 자신의 계획을 바꿨다. 이번 결정으로 푸껫은 태국 내에서 유일하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도시가 됐다.
푸껫에 이어 수도 방콕도 조만간 같은 조치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치러진 방콕 시장에서 당선된 찻찻 신티판은 선거 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입국 당일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규정을 폐지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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