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회장, 영국 부장관 등과 넷제로 협력 방안 논의

신호경 2022. 6. 3.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3일 오전 게리 그림스톤(Ga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에너지·산업전략부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3일 오전 게리 그림스톤(Ga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에너지·산업전략부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도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과 좋은 사업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작년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와 관련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영국 내 투자은행(IB)과 자본시장 부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윤종규 KB회장, 영국 부장관 등과 넷제로 협력 방안 논의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면담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오른쪽)과 영국의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부 부장관 게리 그림스톤. [KB금융지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hk99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