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회장, 영국 부장관 등과 넷제로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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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3일 오전 게리 그림스톤(Ga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에너지·산업전략부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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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3일 오전 게리 그림스톤(Ga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에너지·산업전략부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도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과 좋은 사업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작년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와 관련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영국 내 투자은행(IB)과 자본시장 부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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