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사라지니까', 이별 후에도 괜찮아질 거라는 메시지 담아" [N현장]

안태현 기자 2022. 6.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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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신곡 '사라지니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 위치한 PACS 상수에서 가수 준의 첫 더블 싱글 앨범 '페이크 러브'(FaKE LoV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준은 신곡 '낫 어 러브 송'(Not a love song), '사라지니까'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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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준(JUNE)이 서울 마포구 PACS 상수에서 가진 첫 더블 싱글 ‘페이크 러브(Fake Love)’ 음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준은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2022 제76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2022.6.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신곡 '사라지니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 위치한 PACS 상수에서 가수 준의 첫 더블 싱글 앨범 '페이크 러브'(FaKE LoV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준은 신곡 '낫 어 러브 송'(Not a love song), '사라지니까'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은 신곡 '사라지니까'에 대해 "모두 다 사람과 이별을 하듯이 이별을 하고 난 후에 시간이 좀 흐르고 '너가 사라지니깐 나도 편하다, 이제 나는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은 녹여내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사람들이 이별을 겪는데 그럼에도 '빨리 괜찮아질 거다, 아무런 신경을 쓰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라'라는 메시지를 가사로 쓰고자 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새 앨범 '페이크 러브'는 이별 후 사랑과 사람이 두려워진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수록된 '낫 어 러브 송'은 이별 뒤에 남은 감정을 달콤한 선율과 사랑하지 않곘다는 내용의 노랫말로 역설적이게 표현한 곡이다. 또다른 수록곡 '사라지니까'는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았지만 스스로 일어나, 강한 '나'를 찾겠다는 의지를 경쾌한 리듬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준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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