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시내버스 문제·조직안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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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은 3일 시정 안정화를 위해 시내버스 문제와 조직 재정비 등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시정 안정화를 위해 이른 시일 내 모든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준비하겠다"며 "가장 논란이 있는 시내버스 노선 문제 중 환승시스템은 실효성, 제도의 지속가능성이 있는지, 재검토하고 시청 조직 운영도 적정성, 원활성 등을 고려해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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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은 3일 시정 안정화를 위해 시내버스 문제와 조직 재정비 등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육 당선인은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께 진심의 감사를 올린다"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함께 펼쳐주신 이광준, 최성현 두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시정 안정화를 위해 이른 시일 내 모든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준비하겠다"며 "가장 논란이 있는 시내버스 노선 문제 중 환승시스템은 실효성, 제도의 지속가능성이 있는지, 재검토하고 시청 조직 운영도 적정성, 원활성 등을 고려해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옛 미군기지 터인 캠프페이지에 도청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결정 과정과 위치에 대한 적정성에 대한 여론이 있었기에 시민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며 "이전과 관련해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최대한 빨리 만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표 막판까지 상대 후보와 접전을 벌인 것을 두고 "과거 시정 리더십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변화의 요구가 표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부도시에 맞는 춘천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오랫동안 정체한 지역경제를 해결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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