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받아..환경보존 공로

손대성 2022. 6.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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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이 3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해병대 1사단은 그동안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사단 관계자는 "장병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환경보존 활동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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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해병대 1사단 대통령 표창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3일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맨 왼쪽)이 해병대 1사단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 장관 오른쪽은 이재욱 행정부사단장. 6월 5일은 1972년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한국은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50년 전 유엔 인간환경회의 때 슬로건인 '하나뿐인 지구'이다. 2022.6.3 xyz@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해병대 1사단이 3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해병대 1사단은 그동안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2021년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협약을 맺고 부대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 등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화함으로써 연간 처리비 약 2억원을 절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해상과 해안을 포함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12회, 병역 2천900여명을 동원해 약 812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대 내 환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폐수처리시설, 석면함유 건축물 관리, 수질환경 및 대기환경 관련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고 부대별 지휘관과 군수 관계관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교육을 받도록 했다.

사단 관계자는 "장병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환경보존 활동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받은 해병대 1사단 (포항=연합뉴스) 3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재욱 해병대 1사단 행정부사단장(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2.6.3 [해병대 1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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