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에 참게 15만여 마리 방류

조성민 2022. 6. 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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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참게 15만5천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오는 9월에도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내수면 수산 종자 90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품종인 참게 방류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해서 방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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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잠홍저수지에서 잡힌 참게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참게 15만5천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 아산, 서산, 논산, 홍성, 청양 등 6개 시·군의 하천과 늪, 호수, 저수지 등 8곳에서 방류했다.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이번 방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부화, 기르기까지 인공종자 생산 과정의 전반을 직접 관리해 우량종자를 생산했다.

참게 방류는 1990년 10월 금강 하굿둑이 조성된 이후 감소하는 참게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199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연구소는 오는 9월에도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내수면 수산 종자 90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품종인 참게 방류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해서 방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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