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3년 만에 가동

조성민 2022. 6.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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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로 중단해온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곳을 3년 만인 18일부터 재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시설은 예산 제9호 어린이공원(산성리)에 1천500㎡, 제14호 어린이공원(발연리)에 500㎡ 규모로 각각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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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산성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로 중단해온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곳을 3년 만인 18일부터 재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시설은 예산 제9호 어린이공원(산성리)에 1천500㎡, 제14호 어린이공원(발연리)에 500㎡ 규모로 각각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산성리어린이물놀이장은 2018년에 개장해 2019년까지 운영했으며, 발연리어린이물놀이장은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세족대 겸 음수대 등을 갖춰 2020년 준공한 이후 코로나19로 운영을 해오지 않다가 올해 처음 개장한다.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주말에만 시설을 가동하며, 방학 기간인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시설점검에 따른 휴무(매주 화요일) 외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군은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지난달 28일 물놀이시설 대청소를 했으며, 앞으로 전염병 및 피부병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수질검사는 물론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올여름은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돌아온 일상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및 물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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