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유시장 국제질서가 우리 국익에 정확하게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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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그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유지 강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익에도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학계와 전·현직 주요 인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같은 차원에서 한미관계를 글로벌 차원의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이렇게 해 나갈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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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그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유지 강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익에도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학계와 전·현직 주요 인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같은 차원에서 한미관계를 글로벌 차원의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이렇게 해 나갈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하셨을 때도 이런 한미동맹 비전에 대해서 확고한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장시간 대화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동맹의 발전상이 아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저 역시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토대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한미관계 심포지엄으로 방한하신 것을 환영하고 한미관계 전문가들이 만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몽준 이사장 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폴 월포위츠 박사(미국 기업연구소), 캐런 하우스 선임연구원(하버드 벨퍼센터), 에드윈 퓰너 박사(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1차장, 임상범 안보전략비서관, 이문희 외교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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