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 포괄적전략동맹이 양국 이익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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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미 관계를 글로벌 차원의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격상시키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장시간 대화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동맹의 발전상이 아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 역시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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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미 관계를 글로벌 차원의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격상시키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단체를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장시간 대화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동맹의 발전상이 아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 역시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익에도 정확하게 부합한다"며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토대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미국기업연구소의 폴 월포위츠 박사,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인 에드윈 퓰너 박사 등이 참석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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