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낮에 주택가에서 마약 후 도주한 20대 남성 검거

신용식 기자 2022. 6. 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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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주택가에서 마약 후 경찰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그제(1일)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주택가 앞에 차량을 세워둔 채 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기 전, 차량을 운전해 도주한 A씨는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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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주택가에서 마약 후 경찰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그제(1일)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주택가 앞에 차량을 세워둔 채 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와 함께 주사기를 들고 서로 투약해주던 모습을 주변에 있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기 전, 차량을 운전해 도주한 A씨는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약 검사에서 A 씨는 양성반응이 검출됐습니다.

또, A씨는 도주 과정에서 조수석에 있던 B씨를 내려주고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현재 B씨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여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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