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하루 뉴스의 시작이 빨라진다

여름 맞아 아침 뉴스 시작 오전 3시50분으로 30분 앞당겨..신설 뉴스 프로그램도

YTN이 여름을 맞아 하루 뉴스의 시작을 앞당기고 시간을 확대하는 등 아침 뉴스와 주말 뉴스를 강화한다.

오는 7일부터 평일 오전 8시에 신설 방송되는 YTN '뉴스 라이더'

YTN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일부터 뉴스 편성을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요 뉴스 시간대 시작이 빨라져 ‘뉴스출발’은 오전 4시20분에서 3시50분으로 당겨지고, ‘굿모닝 와이티엔’은 30분 앞당긴 4시50분에 시작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 편성된다.

주말 뉴스 강화를 위해 ‘뉴스출발’과 ‘굿모닝 와이티엔’은 주말에도 평일과 똑같이 방송된다.

새 뉴스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평일 오전 8시 신선한 뉴스를 배달하는 ‘뉴스 라이더’가, 오후 8시35분엔 하루의 뉴스를 정리하는 ‘뉴스 퍼레이드’가 방송된다. 하나의 이슈를 한 달간 다양한 형식으로 취재해 방송하는 ‘월간 뉴있저’도 신설돼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7일부터 평일 오전 8시에 신설 방송되는 YTN '뉴스 라이더'

이번 편성 개편으로 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과 화면해설방송 시간대도 일부 조정, 확대된다. 수어방송은 매주 월~금 ‘뉴스N이슈’와 ‘이브닝뉴스’에서 제공되며, 화면해설방송은 월~금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4시간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