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가족공원, 친환경 생태체험공간으로 재탄생

지성호 2022. 6. 3.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내동면 진양호 가족공원 일원에 11억7천만원으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양호 가족공원 숲체험놀이장은 물문화관 입구 경작지에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나무숲 산책로·숲체험놀이장 11월 준공 예정
진양호 가족공원 조감도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동면 진양호 가족공원 일원에 11억7천만원으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진양호 가족공원은 인근에 무지개동산, 남강댐 물문화관, 노을공원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시는 기존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나무숲 산책로는 남강댐 물문화관으로 올라가는 도로변 좌측 대나무숲에 포켓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포켓공간은 대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흔들의자를 이용하며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해 진양호를 보며 잔잔한 물결소리에 귀 기울이며 잠시 쉬어가거나 가족·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양호 가족공원 숲체험놀이장은 물문화관 입구 경작지에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오는 11월 준공 후 남강댐 물문화관과 연계해 진양호 경관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이용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가족공원 일원의 자연적 요소를 활용하여 가족형 복합휴양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특색 있는 친환경 가족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