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를 부를 때, 터키(X) 튀르키예(O)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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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오후 '형제의 나라' 터키(Turkey) 국호가 '튀르키예'(Türkiye)로 바뀐다.
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이날 오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터키 외무부가 보낸 서한을 받았으며 이 시점부터 튀르키예 사용이 가능하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사무총장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서한을 통해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에 자국 이름 영문 철자를 터키어 발음대로인 튀르키예로 바꿔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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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 'ü' 영문 표기 어려워, 국제적 호응 얻을 진 미지수란 의견도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강민경 기자 = 1일(현지시간) 오후 '형제의 나라' 터키(Turkey) 국호가 '튀르키예'(Türkiye)로 바뀐다.
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이날 오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터키 외무부가 보낸 서한을 받았으며 이 시점부터 튀르키예 사용이 가능하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사무총장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서한을 통해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에 자국 이름 영문 철자를 터키어 발음대로인 튀르키예로 바꿔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향후 모든 국제 행사와 공식 문서에서 새 국호가 사용된다.
튀르키예는 '튀르크의 주인' 혹은 '튀르크의 땅'이라는 뜻으로 1923년 터키공화국 출범 이후 터키인들은 모국을 튀르키예라고 부르기도 했다.
앞서 에르도안 정부는 지난해 12월 터키의 문화와 가치를 더 잘 나타내기 위해 튀르키예 사용을 명령하고 공문서 표기를 의무화했다.
터키 정부의 국호 변경 움직임에 대해 프랑스24는 비속어로 '실패작', '멍청한 인간'이란 뜻을 갖고 있는 기존 국호와 분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시작한 국가 브랜드 제고 과정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새 국호에 들어가는 글자 'ü'를 대체할 알파벳이 없어서 해외에서 널리 유행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비슷한 사례로 체코의 경우 공식 명칭 체스카 레푸블리카(Česká republika)의 영문 표기 어려움으로 2016년 4월 약칭 체키아(Czechia)를 공식 승인 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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