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꼬잇·SBS동물농장와이펫과 '찾아가는 무료 동물등록' 행사

정재훈 2022. 6.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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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동물등록 행사가 열린다.

경기 파주시는 동물등록업체 꼬잇, SBS동물농장와이펫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옛 운정선별진료소 부지(경의로 1180)에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파주시에서 무선등록칩 비용을 지원하고 SBS동물농장와이펫이 반려동물 등록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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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운정호수공원 옛 선별진료서에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동물등록 행사가 열린다.

경기 파주시는 동물등록업체 꼬잇, SBS동물농장와이펫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옛 운정선별진료소 부지(경의로 1180)에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꼬잇 제공)
참가 대상은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며 무선내장칩 동물등록 및 무료보험가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마리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파주시에서 무선등록칩 비용을 지원하고 SBS동물농장와이펫이 반려동물 등록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꼬잇은 등록과 동시에 1년간 반려동물 분실보험과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22년 4월 한달 기준 약 1만 건이 될 정도로 대폭 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꼬잇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해 선진국에 걸맞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토대를 다짐과 동시에 새로운 반려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은 지자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무선 내장칩을 통한 반려동물 등록을 지원해 지역 내 반려동물 등록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와 꼬잇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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