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은 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에 따르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동반위는 LG이노텍의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역량 확대 활동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에 따르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협력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LG이노텍은 전기전자 업계에서 처음으로 동반위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동반위는 LG이노텍의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역량 확대 활동을 추진한다. 전기전자 기업에 특화된 협력사 ESG 평가지표를 함께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는 현재 ESG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는 협력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는다. 협력사가 확인서를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대출 지원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LG이노텍과 동반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전문 교육도 실시한다. 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현장 실사를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 상무는 “ESG의 중요성은 체감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ESG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고객 경험 혁신을 함께 만들어 나갈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상생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승기] 내비·연비·가격… 韓 소비자 입맛 맞춘 폴스타2
- [르포] 대치동 ‘학세권’에 신규 분양… “흥행은 확실, 적은 물량 아쉬워”
- [세종풍향계] 유튜브·쿠팡 조사 반발하는 소비자에 곤혹스런 공정위
- [정책 인사이트] 서핑보드 위에서 “멍” “냥”… 지역 살리는 펫코노미
- [오늘의 와인]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샴페인 드모아젤 드 리에쥬 테트 드 뀌베
- 美동부 항만 파업, 3일 만에 종료…노사, ‘임금 62%↑’ 잠정 합의
- 폴란드가 선택한 K2 전차, 아르메니아도 달릴까
- 금투세 도입하면 정말 주가 조작 세력 막을 수 있을까
- [인터뷰] “韓, 원전 4기 수주 가능... 고속철·방산도 협력 검토”
- 아모레퍼시픽家 장녀, 현금 120억 빌라 매입… 하정우와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