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주차장서 초등학생 지하 기계실로 떨어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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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9살 초등학생이 오피스텔 주차장과 연결된 지하 기계실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1시 5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오피스텔 1층 주차장에서 A(9)군이 7m 아래 지하 기계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어깨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군은 기계실 내 물탱크 청소를 위해 열어둔 1층 출입문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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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9살 초등학생이 오피스텔 주차장과 연결된 지하 기계실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1시 5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오피스텔 1층 주차장에서 A(9)군이 7m 아래 지하 기계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어깨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군은 기계실 내 물탱크 청소를 위해 열어둔 1층 출입문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차장과 기계실은 사다리가 설치된 수직 통로로 연결돼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출입문 너머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문을 열어둔 업체 측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A군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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