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강클럽 레알 마드리드, 첼시 떠난 뤼디거 영입..4년 계약

유병민 기자 2022. 6. 3.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계약이 끝난 뤼디거의 영입을 오늘(3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와 계약기간은 4년"이라며 "오는 20일 마드리드에서 입단식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활약에도 첼시가 뤼디거와의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를 팀 전력에 추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뤼디거의 영입을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

유럽 프로축구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정상급 중앙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품으며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계약이 끝난 뤼디거의 영입을 오늘(3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와 계약기간은 4년"이라며 "오는 20일 마드리드에서 입단식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국가대표로 A매치 50경기(2골)를 뛴 센터백 뤼디거는 2017년 7월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후 2021-2022시즌까지 다섯 시즌을 뛰면서 첼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슈퍼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한 차례씩 들어 올리는 데 중추적 구실을 했습니다.

2020-2021시즌부터는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의 베스트11 격인 '팀 오브 더 시즌'에도 뽑혔습니다.

2021-2022시즌에는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활약에도 첼시가 뤼디거와의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를 팀 전력에 추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뤼디거는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처음 뜁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