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김두겸..울산시교육감 노옥희 재선 성공

공웅조 2022. 6.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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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어제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울산시장에 당선됐습니다.

기초단체장도 5곳 중 4곳을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 노옥희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두 번의 시장 도전 끝에 울산시장의 꿈을 이뤘습니다.

김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현직 시장인 민주당 송철호 후보에 줄곧 앞섰습니다.

결국 59.8%의 득표율로 40.2%에 그친 송철호 후보를 19.6%포인트 차로 눌렀습니다.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지방권력을 빼앗긴 국민의힘은 4년 만에 보수 텃밭의 위상을 되찾았습니다.

울산의 구군 단체장 5곳, 이중에서 4곳을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중구 김영길, 남구 서동욱, 북구 박천동, 울주군 이순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동구는 진보단일후보로 출마한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4년 전 기초단체장 5곳을 석권했던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을 1곳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노옥희 현 교육감은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노 교육감은 55%를 득표해 45%를 득표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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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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