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안보실장, 中 양제츠와 첫 통화..양 "민감문제 적절 처리"
강성웅 2022. 6. 2. 23:31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중국의 외교사령탑으로 불리는 양제츠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오늘(2일) 첫 전화통화를 하면서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홈페이지 공지문에 따르면 양제츠 위원은 통화에서 한국은 중국의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말하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제츠 위원은 또 앞으로도 한국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면서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한 안보실장은 한국은 한중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면서 협력의 신시대를 열자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소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아울러 두 사람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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