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7월부터 일일산유량 21만8000배럴 더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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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인 이른바 'OPEC+'가 당초 예상했던 것 이상의 증산에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OPEC+가 7~8월에 일일 64만8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원유 생산 관련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이번 OPEC+ 합의로 OPEC를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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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인 이른바 ‘OPEC+’가 당초 예상했던 것 이상의 증산에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OPEC+가 7~8월에 일일 64만8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원유 생산 관련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비롯해 영국 등 서방국들의 증산 요구를 외면해왔다.
최근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고위 관리들을 보내면서 증산 관련 협상을 해왔다.
이날 외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것을 조율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내 휘발유 가격 급등 해소를 해야하는 과제를 안고있다.
저널은 이번 OPEC+ 합의로 OPEC를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그동안 산유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는데도 지난해 5월 합의한 하루 43만배럴 증산을 고집해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3대 산유국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11%를 생산해왔다.
하루 1130만배럴을 생산해오던 러시아의 하루 산유량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00만배럴이 감소했으며 일부 OPEC 회원국들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수입 중단 조치에 러시아가 예전처럼 생산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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