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사전경연 1위→컴백음원 6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퀸덤2') [종합]

[OSEN=최지연 기자] '퀸덤2' 사전경연 순위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엠넷 예능 '퀸덤2'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경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효린이 사전경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태연은 최종 우승자가 지난 3번의 사전 경연 점수 40,000점에 파이널 점수 60,000점을 더해 결정된다고 알렸다. 파이널 경연은 사전 경연 동영상 누적 점수 5,000점, 팬스 초이스 5,000점, 컴백 음원 점수 20000점, 그리고 생방송 투표점수 30,000점으로 총점 60,000점에 이른다.

지금까지의 1,2,3차 경연 점수를 합산한 결과 1위는 효린, 2위 우주소녀, 3위 브레이브걸스, 4위 비비지, 5위 이달의 소녀, 6위 케플러가 차지했다. 효린은 "최종 합산까지만 1등 한 것도 감지덕지다. 힘입어서 마지막까지 실망하게 하지 않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주소녀는 "벌써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굉장히 시원섭섭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후회없이 무대하고 내려옫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효린의 기쁨도 잠시 컴백 싱글의 음원 순위는 1위부터 이달의 소녀, 우주소녀, 비비지, 케플러, 브레이브걸스, 효린 순으로 호명됐다.

이달의 소녀는 "음원 1위는 예상 못했다. 얼떨떨한데 많이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6팀 노래 모두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사전경연 순위에 이어 컴백 싱글의 음원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한 우주소녀는 역시 "기대를 안했는데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번호도 2번인데 2번 뽑아주세요"라며 어필했다.

한편 효린은 앞서 브레이브걸스가 파이널 무대 순위를 정할 때 자신에게 첫번째 무대를 주자 "괜찮으실까 이분들?"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효린은 회사 식구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저는 첫번째 좋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얘기가 명확해요"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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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퀸덤2' 방송화면